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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중세우마이야 금 디나르

우마이야 금 디나르

Umayyad Gold Dinar · 우마이야 칼리프국 · 696 CE – 750 CE

우마이야 금 디나르
컬렉션 중세 우마이야 금 디나르
우마이야 금 디나르
Umayyad Gold Dinar · 우마이야 칼리프국
중세중동종교 도상화폐 개혁폐지
주조 연도
696 CE – 750 CE
소재
중량
4.25g
발행 기관
칼리프 아브드 알 말리크

소장품 개요

칼리프 아브드 알 말리크의 혁명적 순 아랍어 주화. 비잔틴식 인물 초상을 캘리그래피 쿠란 구절로 교체. 이슬람 화폐 독립의 시작.

서기 696년, 다마스쿠스의 칼리프 아브드 알 말리크는 전례 없는 결정을 내렸다. 그때까지 이슬람 세계는 비잔틴 솔리두스를 흉내 낸 금화를 써왔다 — 황제 얼굴이 새겨진 채로. 새 디나르는 달랐다. 4.25그램 순금, 그러나 어떤 얼굴도 없었다. 오직 쿠란 구절만 —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 — 이슬람 신앙 고백이 금 위에 새겨졌다. 이 결정 하나가 이후 1,300년 이슬람 화폐의 미학 전체를 규정했다. 비잔틴 황제 유스티니아노스 2세가 이를 도발로 간주해 외교 위기가 벌어졌다. 750년 우마이야조가 멸망한 뒤에도 후계 아바스 디나르가 같은 원칙을 이어받았다. 황제의 얼굴 대신 신의 말씀을 새긴 화폐 — 이슬람 문명의 자기 선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