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플레이트 화폐 (플로트뮌트)
Swedish Plate Money (Plåtmynt) · 스웨덴 · 1644 CE – 1759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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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플레이트 화폐 (플로트뮌트)
Swedish Plate Money (Plåtmynt) · 스웨덴
동근세유럽상품 화폐화폐 개혁폐지
주조 연도
1644 CE – 1759 CE
소재
동
중량
19710g
발행 기관
스웨덴 왕실
소장품 개요
최대 19.7kg에 달하는 거대한 동(銅) 판 — 역사상 가장 무거운 통화. 스웨덴의 구리 광산이 너무 풍부해 슬래브를 그대로 화폐로 도장 찍어 발행.
1644년 스웨덴 왕실은 황당한 결정을 내렸다. 팔룬 구리광산이 유럽 구리의 3분의 2를 쏟아내고 있었다. 은이 없으니 구리로 화폐를 만들자 — 대신 은과 같은 가치를 담으려면 그만큼 무겁게 만들면 된다. 그 결과가 이 거대한 동판이다. 최대 크기는 가로 60센티미터, 세로 35센티미터, 무게 19.7킬로그램. 역사상 가장 무거운 법정 화폐다. 백성들은 마차에 돈을 싣고 다녀야 했다. 당연히 실용성 제로였다. 그러나 왕실은 1644년부터 124년간 이것을 계속 발행했다. 1768년 마침내 폐지됐고, 같은 해 스웨덴이 유럽 최초의 지폐(팔름스트루흐 지폐)를 도입한 나라임을 상기시켜준다. 박물관에 현재 약 5,000판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