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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고전기파르티아 드라크마

파르티아 드라크마

Parthian Drachm · 파르티아 · 100 BCE –

파르티아 드라크마
컬렉션 고전기 파르티아 드라크마
파르티아 드라크마
Parthian Drachm · 파르티아
고전기중동고대실크로드폐지
주조 연도
BC 100년경
소재
중량
약 4.0g
발행 기관
파르티아 왕조

소장품 개요

파르티아 제국(기원전 247 ~ 서기 224)의 표준 은화. 로마의 동방 최대 라이벌이었던 이 제국의 30여 명 왕이 거의 같은 도안의 드라크마를 400년간 발행. 앞면은 수염 난 왕의 옆얼굴, 뒷면은 아케메네스 페르시아에서 빌려온 활을 든 좌상 궁수왕 — 동방 기마 민족의 정체성을 한 동전에 새긴 것.

기원전 247년 셀레우코스 제국에서 떨어져 나온 파르티아는 서기 224년 사산 왕조에 망할 때까지 470년간 존속했다. 미트리다테스 1세(재위 -171~-138)가 표준화한 드라크마 도안은 — 앞면 왕 옆얼굴, 뒷면 활을 든 왕의 좌상 — 거의 변하지 않고 30대 군주를 거쳐 갔다. 로마 크라수스가 카르하이에서 패배한 기원전 53년(파르티아 군이 7개 군단을 전멸시킨 그 전투), 그가 "녹은 황금을 입에 부어 죽여라"는 명령을 받은 화폐도 바로 이 드라크마였다. 한 도안의 압도적 지속성이 곧 한 제국의 정체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