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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근세고반 (小判)

고반 (小判)

Koban (小判) · 일본 · 1601 CE – 1868 CE

고반 (小判)
컬렉션 근세 고반 (小判)
고반 (小判)
Koban (小判) · 일본
근세동아시아복본위제금본위폐지
주조 연도
1601 CE – 1868 CE
소재
중량
17.8g
발행 기관
도쿠가와 막부

소장품 개요

에도 시대의 타원형 금화. 250년 경제 안정을 유지한 삼금속 체계의 핵심.

1601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질서를 세우며 찍어낸 타원형 금화 — 코반(小判). 17.8g, 금 86%의 이 동전은 수작업으로 한 닢씩 만들어졌고, 표면엔 망치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동전 하나가 하나의 수공예품이었다. 그러나 1695년 막부가 재정난을 타개하려 금 함량을 56%로 낮추면서 첫 번째 위기가 찾아왔고, 이후 8번의 개주를 거치며 코반은 점점 작아지고 가벼워졌다. 메이지 유신이 '엔'을 도입한 1871년, 270년간 일본의 왕좌를 지킨 타원형의 금이 마침내 자리를 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