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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근세조선 상평통보

조선 상평통보

Joseon Mun (Sangpyeong Tongbo) · 조선 · 1633 CE – 1894 CE

조선 상평통보
컬렉션 근세 조선 상평통보
조선 상평통보
Joseon Mun (Sangpyeong Tongbo) · 조선
근세동아시아화폐 개혁무역 화폐폐지
주조 연도
1633 CE – 1894 CE
소재
중량
4g
발행 기관
조선 호조 / 각 지방 관청

소장품 개요

한국 전근대 화폐의 가장 성공한 사례. 가운데 사각 구멍의 '상평통보'(常平通寶)이며, 수백 가지 주전 표시로 어느 관청에서 주조했는지 식별 가능.

1633년 인조가 처음 시도하고 1678년 숙종이 마침내 정착시킨 상평통보 — 항상 평평하게 통한다는 이름의 동전이었다. 250년간 조선 팔도의 혈맥처럼 흘렀고, 아홉 개 조폐청에서 매년 수천만 닢이 쏟아졌다. 가운데 사각 구멍에 끈을 꿰어 100닢씩 묶음으로 허리에 찼다. 뒷면 글자 하나로 어느 관청이 찍었는지 식별할 수 있어, 수집가들에겐 수천 가지 변종의 세계가 열린다. 1894년 갑오개혁이 새 화폐를 도입할 때까지, 국밥 한 그릇 다섯 닢의 세상이 250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