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렉션 › 근세 › 자한기르 조디악 모후르
자한기르 조디악 모후르
Jahangir Zodiac Mohur · 무굴 인도
금근세남아시아예술 주화종교 도상폐지
주조 연도
1618 CE – 1619 CE
소재
금
중량
10.9g
발행 기관
자한기르 황제
소장품 개요
자한기르 황제가 발행한 금화(1618–19). 통상의 서예 명문 대신 황도 12궁을 새겨, 이슬람 주화에서 신학적으로 금기시되던 형상 도안을 파격적으로 사용했다.
이슬람 전통은 주화에 생명체 형상을 새기는 것을 꺼려 대개 서예 명문만을 사용했다. 그러나 예술과 점성술에 심취했던 무굴 황제 자한기르는 1618년, 황도 12궁 전체를 새긴 금화·은화를 발행했다 — 사자자리, 궁수자리, 물고기자리가 동전 위에서 빛났다. 그는 회고록에 이 화폐가 자기 통치의 독창성을 보여준다고 자랑했다. 정통 신학자들은 경악했고, 후계자 아우랑제브는 이 동전을 거둬들여 녹였다. 그래서 오늘날 진품은 극히 희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