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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초긴
Edo Chōgin · 도쿠가와 막부
은근세동아시아복본위제무역 화폐폐지
주조 연도
1601 CE – 1865 CE
소재
은
중량
160g
발행 기관
긴자(銀座) 도쿠가와 막부
소장품 개요
길고 자유로운 형태의 은 덩어리로, 개수가 아닌 무게로 사용. 서일본은 초긴, 동일본은 금 코반을 써서 지역별 복본위제가 작동.
에도 시대 일본은 한 나라 안에 두 개의 화폐 세계가 공존했다. 동일본은 금 코반을 셌고, 서일본은 길쭉한 은 덩어리 초긴(丁銀)을 저울로 달았다. 1601년 이에야스가 약 145g으로 표준을 정했지만, 실제 초긴은 60g에서 200g까지 제각각이었다. 환전상들은 매일 저울을 꺼내 은 덩어리의 무게를 달고 그날의 가격을 매겼다. 오사카 환전상 길드가 동서 두 화폐 세계 사이에서 환차익을 챙기며 막부 경제를 받쳤다. 1868년 메이지 정부가 통일 엔화를 도입하며, 260년의 칭량 화폐 시대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