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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라가스 데카드라크마

Akragas Decadrachm · 마그나 그라이키아 (시칠리아) · 409 BCE –

아크라가스 데카드라크마
컬렉션 고전기 아크라가스 데카드라크마
아크라가스 데카드라크마
Akragas Decadrachm · 마그나 그라이키아 (시칠리아)
고전기지중해예술 주화폐지
주조 연도
BC 409년경
소재
중량
43g
발행 기관
아크라가스 도시국가

소장품 개요

시칠리아 도시 아크라가스에서 주조된 거대 은화(기원전 409년경). 그리스 주화 조각술의 정점으로 꼽히며 현존하는 개체가 극소수에 불과하다.

기원전 5세기 시칠리아의 부유한 그리스 식민도시 아크라가스는 곡물과 올리브 무역으로 번성했다. 도시는 자신의 풍요를 과시하려 무게 약 43g의 거대한 데카드라크마(10드라크마) 은화를 발행했는데, 앞면에는 토끼를 낚아챈 두 마리 독수리, 뒷면에는 태양 아래 질주하는 사두마차를 새겼다. 그 정교함은 당대 시라쿠사의 명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러나 기원전 406년 카르타고가 도시를 함락하면서 발행은 중단됐고, 오늘날 단 10여 점만이 전해진다.